IRP 증권사 수수료 비교는 퇴직 준비의 출발선이에요. IRP(개인형퇴직연금)는 짧게 쓰고 빠지는 통장이 아니라, 수십 년 함께 가는 장기 파트너거든요.
오늘은 IRP 가입 전 수수료 비교가 왜 필수인지, 2025년 기준 주요 증권사 IRP 수수료는 어느 수준인지, 수수료 낮은 증권사 고르는 팁 등에 대해 정리해 볼게요.
IRP 가입 전, 수수료 비교가 꼭 필요한 이유
IRP 수수료는 크게 두 가지예요.
- 운용관리 수수료: 상품 운용에 드는 비용
- 자산관리 수수료: 계좌 관리 명목 비용
이 둘이 매년 적립금에서 자동으로 빠져나가요.
문제는 IRP가 장기 투자라는 점이에요.
수수료가 높을수록 복리 효과는 줄고, 연금은 조용히 다이어트에 들어가요.
또 하나 중요한 포인트👇
증권사마다 수수료 체계가 완전히 달라요.
- 은행 IRP: 안정적이지만 수수료 높은 편
- 증권사 IRP: 수수료 낮고 ETF·주식 운용 가능
2025년 기준으로 증권사 간 최대 0.4%p 차이가 나요.
비교 안 하면? → 그냥 비싼 곳에 자동 가입 😅
그리고 거래 수수료도 무시하면 안 돼요.
IRP에서 ETF나 주식을 자주 매매한다면 이 비용도 은근히 쌓여요.
다행히 요즘은 비대면 가입 시 수수료 면제·할인이 많아서 잘만 고르면 꽤 아낄 수 있어요.
2025년 주요 증권사 IRP 수수료 비교
아래 표는 운용관리 + 자산관리 수수료 기준으로 정리했어요.
(적립금 규모별 차등 적용, 실제 가입 전 최신 공시 확인 필수!)
| 증권사 | 운용관리 수수료 (연) | 자산관리 수수료 (연) | 총 수수료 (평균) | 거래 수수료 (온라인 주식/ETF) | 기타 혜택 |
|---|---|---|---|---|---|
| 미래에셋증권 | 0.10% ~ 0.15% (1억 미만) | 0.05% ~ 0.10% | 0.20% 내외 | 주식 0.015%, ETF 무료 | 비대면 가입 시 수수료 10% 할인, ETF 중심 저비용 상품 다수. |
| 삼성증권 | 0.18% (1억 미만), 0.17% (3억 미만), 0.14% (3억 이상) | 0.12% (1억 미만), 0.11% (3억 미만), 0.10% (3억 이상) | 0.25% ~ 0.30% | 주식 0.014%, ETF 0.003% | 다이렉트 IRP 수수료 면제, 장기 할인 10~15%, 연금 수령 시 20% 할인. |
| 키움증권 | 0.10% ~ 0.12% | 0.08% ~ 0.10% | 0.18% ~ 0.22% | 주식 0.015%, ETF 무료 | 비대면 가입 수수료 면제, 저비용 구조 강점. |
| NH투자증권 | 0.15% ~ 0.20% | 0.10% ~ 0.12% | 0.25% ~ 0.32% | 주식 0.012%, ETF 0.005% | 퇴직금 5천만 이상 입금 시 부분 면제. |
| KB증권 | 0.20% ~ 0.25% | 0.10% ~ 0.15% | 0.30% ~ 0.40% | 주식 0.015%, ETF 무료 | 비대면 신규 시 수수료 인하, 기존 계좌 주의. |
| 한국투자증권 | 0.12% ~ 0.18% | 0.08% ~ 0.12% | 0.20% ~ 0.30% | 주식 0.014%, ETF 0.003% | 글로벌 펀드 저수수료, 모바일 편리. |
| 대신증권 | 0.188% (운용관리) | 0.150% | 0.338% | 주식 0.015%, ETF 무료 | 중소형사 중 최저 수준, 안정적 운용. |
| 한화투자증권 | 0.15% ~ 0.20% | 0.10% ~ 0.15% | 0.25% ~ 0.35% | 주식 0.012%, ETF 0.005% | 수수료 낮은 중소형사 대표. |
👉 총평
- 최저 수수료: 키움증권, 미래에셋증권
- 자산 많으면 유리: 삼성증권
- 은행 IRP 대비: 증권사가 평균 0.1~0.2% 저렴
수수료 낮은 IRP 증권사 고르는 실전 팁
✔ 1억 미만 적립금
→ 키움증권, 미래에셋증권이 가장 무난해요.
✔ 비대면 가입은 필수
→ 수수료 면제·할인 차이가 큼
✔ ETF·인덱스 위주 운용
→ 운용 보수 + 거래 비용 모두 절감
✔ 수수료만 보지 말 것
→ 장기 수익률도 중요해요
(참고로 미래에셋 IRP 평균 수익률은 7%대)
실제로 2024년 이후 증권사 IRP로 자금 이동이 급증했고,
순유입 규모만 1조 원을 넘었어요.
다들 이유 없이 옮기진 않겠죠?
마무리 한 줄 정리
IRP는 “언젠가 받을 돈”이 아니라 지금부터 관리해야 할 자산이에요. IRP 증권사 수수료 비교, 지금 10분만 투자하면 미래에 큰 자산으로 돌아올 거에요.
